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쿠니 오리코 (문단 편집) === 캐릭터 연출의 아쉬움 === 엄밀히 말해서 오리코라는 캐릭터 자체는 [[클리셰]]를 충실히 따른다고 볼 수 있다. 다수([[미타키하라]] & 세계)를 위해 소수(마도카 & 그 외 희생자들)의 희생을 감수하는, [[확신범]]이라는 캐릭터성은 굳이 [[큐베]]만큼 우주 스케일로 커지지는 않더라도 '''[[최종보스]] 혹은 [[흑막]] 캐릭터에서 흔히 보이는 가치관'''이기 때문. 그러나 치토세 유마의 계약은 차치하고서라도, 키리카에게 사주해 벌인 마법소녀 사냥은 "큐베의 눈을 돌리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설명하기엔 지나치게 극단적인 행동이었다. 초반에 키리카와 차를 마시는 장면에서 망설이는 모습이나 에필로그에서 고민하는 모습 등을 통하여 나름대로의 번민을 어필하긴 했으나 연출이 뛰어나지도 않았던 데다가, 이야기의 호흡이 워낙에 빠르고 난잡했던지라 별 의미 없이 넘어가기 일쑤. 결국 플롯의 결함이 캐릭터의 설득력까지 망쳐버린 셈이다. 위와는 별개로 개성이 인상에 남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유마를 돌봐주며 의외의 모성애를 보인 [[사쿠라 쿄코]], [[로리]]인 [[치토세 유마]], 강렬한 [[중2병]]인 [[쿠레 키리카]]와 달리 [[흑막]]으로서 암약하다 보니 주연으로서의 활약이 적고 크게 어필할만한 캐릭터성도 드러나지 않는다. 물론 아버지가 [[국회의원]]인 양갓집 규수인데다 성적 용모 발군의 [[수재]]라는 설정은 있으나, 작중에서 그런 면모를 드러낼 기회가 거의 없었다. 차라리 초안에 기획되었던, 상대를 벌레 바라보듯 보는 도도한 [[여왕님]] 캐릭터였다면 더 임팩트를 줄 수 있었을지도 모를 노릇. 결국 두 가지 문제 모두 캐릭터의 근본에 결함이 있다기보다는 '''부실한 플롯과 연출로 인해 그나마 어필할 수 있었던 장점마저 묻혀버린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작가 [[무라 쿠로에]]의 역량적 한계가 원수라면 원수. 다른 작가에 의해, 혹은 보다 높은 비중을 안배해서 보다 설득력있게 연출되었다면 지금보다는 대우가 좋은 캐릭터가 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일단 여기 있는 2차창작을 보면 그나마 공감이 갈지도? [[http://blog.naver.com/rjaqjw?Redirect=Log&logNo=150124136584|전편]], [[http://blog.naver.com/rjaqjw?Redirect=Log&logNo=150124447564|후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